오늘은 집에다가 사두고 안읽고 있었던 '1등 영어 강사의 조건' 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좋은 글귀 & 공감글귀]

 

-수많은 영어교육 이론들은 반드시 경험과 함께 맞물려야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강사는 잘 가르치기 이전에 가르칠 사람들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 수업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지가 않다. 그동안 영어를 재미없게 생각하며, 몇 년을 공부해도 제자리 걸음인 학생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다시 영어를 배우러 오는건 영어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수업에 변화를 주거나 매번 다른 수업을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보다는 그저 '알고있는 것을 충실히' 전달하는 데만 초점을 두었던 것이다. 내용만 다를 뿐 어제와 똑같은 수업 패턴이었고 무언가 많이 배운거 같지만 왠지 내일 수업이 기다려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나의 적성은 이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전혀 다른 직업군에 눈을 돌린적도 많았다.

 

-영어 교수법이라는 것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그 선생님은 학생들 앞에서 마치 연극배우처럼 온몸으로 수업을 했고 여유가 넘쳐 흘렀다.

 

-나는 구체적인 스킬들을 수업에 적용해 보기 시작했다. 오늘은 이런스킬, 그 다음날은 저런 스킬, 늘 같은 speaking수업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고 listening수업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았다. 그랬더니 가장 큰 변화는 나에게 일어났다. 일단 수업이 너무 재밌어진 것이다. 일이라고 생각할 땐 참으로 고단하고 목도 많이 아팠는데, 수업자료 준비하면서도 '이거 하면 재밌겠다. 이거 빨리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다. 수업이 기다려졌고, 그렇게 나 스스로 재미있어 하며 수업을 하니 학생들의 반응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당신도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닮고 싶은 롤모델을 찾아 나서기 바란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적용하면 더 나은 더 새로운 수업을 만들어가라.

 

-bench-marking  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 경쟁 업체의 경영 방식을 면밀히 분석해 경쟁 업체를 따라 잡음. 또는 그런 전략' 이라고 나온다.

 

-롤모델로 삼되 끊임없이 나만의 수업 전략을 연구해 나가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롤모델을 벤치마킹 할 수 있을까?

 

- 단순히 speaking실력을 늘리려면 말만 많이 해보면 된다고 생각 하지만, 문법과 어휘가 받쳐주지 않으면 잘 늘지 않는다.

 

- 강사는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크고, 다른 그 어떤 직업보다도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내가 가르치는 영역은 물론, 수업전략, 외국어 습득이론,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 등등 폭넓게 공부할수록 수업의 깊이는 달라진다.

 

-코세라 (coursera)에서는 세계 최대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답게 영어 강사들을 위한 수업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물론 교실 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수업 스킬이나 전략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많다 그런것들을 배워서 한국의 수업환경에 맞게, 내수업 스타일에 맞게 변화시켜 적용하면 된다.

 

-만약 누군가 당신의 수업을 청강하기를 원할 때 내가 처음 청강을 하러 들어갔던 선생님처럼 "10분만 듣고 나가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면, 아직도 학생들의 강의 평가가 마냥 두렵기만 하다면, 그건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돌아봐야 한다는 신호다.

 

-새로움, 변화 같은 단어를 보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꾀할 때 우리는 앞을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새로움은 우리에게 자극을 준다.

 

- 나만의 수업 스타일이 생긴다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나만의 스타일이 나의 더 큰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 새로운 수업스타일, 야외수업등을 겁내지 말 것

 

- 수업에서도 기승전결은 필수다. 너무 단계가 많다고 여겨지면 서론, 본론, 결론으로 생각해도 좋다. 어떤 것이 되었든 그런 과정이 없으면 체계적인 수업이 되지 않는다.

들어가기-리뷰-오늘배울내용소개-본론수업활동-주요포인트강조-마무리를반드시지어줌,배운것 다시정리 짚어주기

 

- 나의 경우엔 영국문화원 웹사이트에서도 특히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배움은 나이싸움이 아니라 '누가 더 절실한가'의 싸움이다.

 

-'성취가능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 정하기' 가 중요하다. 막연히 영어를 잘하고 싶다 라는 목표보다는 구체적으로 3개월동안 opic점수 한단계 올리기, 매일 5개 문장외우기등

 

- 막연하게 영어를 잘하게 되는 순간만 생각하며 나의 현재 영어 실력에 좌절하기 보다는 매일매일 무언가 조금씩 성취해 가는 것에 스스로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엄마의 육아 > 태교-엄마의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일기  (0) 2017.12.23
독서 일기  (0) 2017.12.22
독서 일기  (0) 2017.12.20
독서 일기  (0) 2017.12.20
Posted by 이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