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지만, 또 책을 한동안 안읽었다.

그래서 책읽기에 좋은 동기 부여가 되는 '독서천재홍대리' 라는 책을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 좋은 글귀 & 공감한 글귀]                               -1-

 

- 입사한 지 몇 년인가? " 5년입니다" " 자기 분야에서 프로가 되기엔 충분한 시간이군."

 

-"책 안읽는 니가 더 질긴 놈이다. 책 한권을 안 읽으면서 회사 생활 하는거 보면 용하다."

 

- 회사사정이 예전과 다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조만간 신임사장이 온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 때가 되면 또 한 번 구조조정의 피바람이 불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지금은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어떻게 해서든 버텨야 했다. 명훈은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원한다면 독서가 필수라고 했다. ... 자신이 처한 지금 이 상황에서 속 편하게 책이나 읽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 "제가 이때껏 책을 심하게 안 읽고 살았거든요"

 

 

 

- 레드퀸 효과 :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상

자신의 속도가 움직이는 주변 환경과 같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을 가리키는 말

 

- 기업경영 역시 레드 퀸 효과의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얘기 같네요. 단기경쟁에만 몰두하다보면 결국 제자리에 머물고 말 테니까요

 

- 비슷한 경쟁에서 벗어나려면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두 배이상 의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 홍대리가 난희를 관찰한 결과는 이랬다. 출근하자마자 영문신문을 포함해 8개 신문을 훑는다. 인터넷 검색은 필수, 정치나 사회 연예면도 빠뜨리지 않고 보는것 같았다. 귀동냥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열 권 정도의 책은 꼭 읽는다고 했다. 책을 읽기 위해 출퇴근을 전철로 할 정도라고 했다.

 

- 업무와 관련한 책을 읽는 다는 사실에 대해 홍 대리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 지금은 새로 배우는 업무만으로 벅찼다. 집에 돌아가면 책 읽을 시간은 커녕 곯아 떨어져 잠자기 바빴다.

 

 

 

 

 

-자신의 리듬에 맞는 것이 무엇이냐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  일정한 독서 습관이 잡히고 수준에 오를 때까지는 아침이건 밤이건 지하철에서건 집에서건 하루 세끼 밥을 먹듯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거죠.

 

- 설마 씨를 뿌리지도 않고 열매만 거두려는 심보는 아니시겠죠?

 

- 100일 동안 33권의 책읽기 실천 -> 독서습관 잡기

 

- 어떤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가능한 모든 시간을 뽑아 보는 거죠. 우선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저녁에 1시간 독서하는 시간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출퇴근 시간 30분씩 1시간, 총 하루 3시간이 기본이에요. 불가능하다고 고개짓지 마세요. 이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텔레비전 안보고 인터넷 안하면 되요.

 

- 단순히 재미를 위해 텔레비전을 보거나 멍하니 인터넷의 이런저런 사이트를 전전할 때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 처음엔 어쨌든 가능한 모든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 점심시간을 못빼겠다 하더라도 5분이나 10분은 만들 수 있어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을 책을 따로 두고 읽으셔도 되요.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을 도와주면 된다고. 감사함을 나누며 사는 것이야 말로 자신한테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라고요.

 

- 주문한 책꽃이와 책이 도착한 날은 토요일이었다. 두달 용돈으로 책정한 돈을 책값으로 다 털어 넣었다. 생전 처음으로 33권이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책을 사고나니 마치 거대한 일을 이룬 위인처럼 느껴졌다.

 

- 책을 읽다보니 평소 자신이 왜 그렇게 게으름에 온갖 이유를 붙여왔는지 어렴풋이 이해될 것만 같았다.

 

-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나? 밥 먹을 시간이 있으면 책 읽을 시간도 있지.

 

 

 

-필립과 그는 팬과 스타의 관계가 아니었다. 동료이자 경쟁자였다. 그러나 그것을 알면서도 홍 대리는 피나는 노력으로 그를 극복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자신이 뛰어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체념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엄마의 육아 > 태교-엄마의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일기  (0) 2017.12.23
독서 일기  (0) 2017.12.22
독서 일기  (0) 2017.12.21
독서 일기  (0) 2017.12.20
Posted by 이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