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의 신혼여행 출발!
신랑은 전 날 피로연에서 고향친구들과 신이나서 술을 많이 마셔서
잠이 들고 내가 새벽에 깨서 신행 짐싸는 것을 마무리 했다 ㅎㅎ
ㅋㅋ 결혼식 전 날 까지 바빠서 신행 짐을 못싸고 있었던 1인❤️
2. 커플 넥쿠션을 준비해서 비행기 안에서 좀 편안했다.
이탈리아가 신혼 여행지니까 로마의 휴일을 비행기 안에서 보면서 행복
3. 기내식중에 맛있게 먹은 피자! 맛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먹고 싶었던 피자간식
4. 밀라노에 도착하니 동화속 도시에 온거 같았다. 그런데 이미 어두워져서
숙소까지 찾아가는 길이 만만치 않았다. 신랑은 구글 지도로 열심히 검색을 했고 찾아가는 동안 건물이 너무 예쁜데, 긴장은 되고 엄청 가방을 꼭 쥐고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걸었던 것 같다.
5. 우리의 첫날 밤 숙소! 엄청 비싼 곳인데 한국에 비교하면 정말 작았다.... 그래도 깔끔해서 만족!
6. 우리가 신행간다고 커플 아이템을 많이 샀는데 노스페이스에서 커플로 맞춘 옷 ...ㅎㅎ 마네킹커플이 입고 있는게 마음에 들어 신발부터 옷을 싹 벗겨왔는데 지금 보니 우리 너무 편안하게 입고 간건가...?
그리고 아쿠아슈즈 인지도 모르고 운동화로 계속 신고다님. 나중에 알았지만 수영장에서 신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이후에 여름휴가때 수영장 놀러갔을 때 잘 신었다 ㅎㅎ
7. 출출하니 신라면으로 뽀글이 라면을 해먹었다 ❤️즐거운 신혼 첫날밤 ^^
